글로벌 서비스의 효율적인 Localization을 위한 팁 3가지

Localization == L10n ? 로컬라이제이션(L10n)은 서비스의 현지화를 뜻한다. 현지의 특성에 따라 언어, UI/UX 등을 최적화하는 작업을 포함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언어의 로컬라이제이션, 즉 번역이다. 라이너는 현재 200여개 이상의 국가에 서비스되고 있어 사실상 지구상의 모든 국가의 유저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라고 볼 수 있다.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탄생한 서비스 답게 더보기…

사내 스터디 – 책 인스파이어드 함께 읽기

0. 왜 읽게 되었는가 라이너 팀에는 팀원들과 함께 책을 읽는 사내 문화가 있다. 이 스터디는 매주 1회 – 1시간 정도 진행되는데 진행 방식은 간단하다. 함께 읽기로 한 범위를 정하고, 스터디 하는 날 두페이지 씩 해당 부분에서 자기가 하이라이팅 한 내용을 함께 공유한다. 그래서인지 라이너의 웰컴 박스에는 형광펜이 들어 있다. 이 문화는 내가 라이너 팀에 합류하기 전 더보기…

team, motivation, teamwork

라이너의 문화 가드닝 – 사내 문화 인터뷰 편

안녕하세요, LINER에서 Web Frontend를 담당하고 있는 제니🍑입니다. 이번 알파 스프린트는 저번 글에 이어서 모바일 대응을 열심히 하면서 보냈는데요, 오늘 저는 개발 관련된 글이 아닌 라이너 문화팀 멤버로서의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라이너 문화 팀에 합류하다! 8월 27일 저는 문화 대장 그렉의 DM을 받고 문화 팀에 극적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저번 그렉의 글에서 더보기…

오고 싶은 사무실 만들기 프로젝트

이 글을 보고있는 상당 수는 아마 썸네일을 보고 들어오지 않았을까 싶다. 저 사진은 에어비엔비 더블린 사무실이라고 하는데 내가 이 사진을 처음보고 나서 처음 든 생각은 무슨 여행지도 아닌데 그래도 꼭 한 번 가보고 싶다였다. 그리고 나서 핀터레스트에 들어가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오피스 사진을 찾아보면서 ‘오고 싶은 사무실’의 특성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오고 더보기…

라이너 위워크 입성기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라이너 팀의 디자이너 클로이입니다! 제가 벌써 라이너에 입사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1년 간 근무 환경의 소소한 변화들이 있었지만 이번만큼 큰 변화는 없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제목에서 이미 눈치 채셨겠지만 무려 라이너가 이사를 갔습니다! (박수👏👏🏻👏🏼👏🏽👏🏾👏🏿) 서론이 길면 못 씁니다. 바로 본론 들어갈게요!🚀 정든 연남동 카라빌딩을 떠나다 제가 입사하기 전부터 라이너는 더보기…

라이너 문화팀 탄생기

기업문화는 물과 같아서 상선약수(上善若水) 라는 말이 있습니다. 노자 도덕경 8장에 맨 처음 나오는 말입니다.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뜻입니다. 살짝의 비약이 있을 수 있지만 저는 기업 문화를 생각할 때에 항상 물의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어렸을 때 놀이터 모래로 물길을 내보신 분들이나 운동장에서 물을 뿌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물은 땅의 표면을 따라 더보기…

라이너의 새 보금자리를 찾아서

들어가며 애플,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실리콘밸리 유수의 기업에 대한 얘기가 나올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구글, 페이스북 캠퍼스다. 흥미롭게도 이들은 모두 사옥을 캠퍼스라고 부른다. 마치 미국의 작은 대학도시나 마을처럼, 회사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며 일에만 집중하게 하는 환경을 만들고 싶은 의지가 담겨있지 않나 싶다. 사무공간은 단순이 업무를 처리하는 공간의 더보기…

라이너의 업무용 장비 선택기

장비의 중요성 운동이든 게임이든 업무든 간에 아무튼 퍼포먼스 내는데에는 장비빨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제 아무리 실력있는 고수라도 장비가 후지면 재미와 성능이 급감하는 법. 라이너의 최신 장비(주로 맥북프로)가 2018년식으로 벌써 2년이 지났고 일부는 3년이 지나기도 하면서 공항을 방불케하는 비행기 이륙소리가 사무실을 메우기 시작했다. 루크의 맥북은 아예 멈추는 현상이 일어나기 까지 하면서 더보기…

LINER CULTURE 온보딩

온보딩의 3가지 의미 지난 4주 동안 본 바로는 LINER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온보딩”이라는 단어는 세가지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의미는 유저분들의 서비스 유입으로(Activation) 이고 두 번째 의미는 좀 더 세부적인 의미로 새로 들어온 팀원에게 첫 출근 날 일에 필요한 환경을 제공해주고 맡게 될 업무에 대한 회사의 이해와 기대를 공유하는 과정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