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워런버핏은 왜 스타트업 ‘라이너’에 올인하는가?
서초동 워런버핏?
저에게는 한가지 타고난 재능,
사람이나 사물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보는 능력”이 있습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좋은 사람’을,
투자에 있어서는 ‘좋은 기업’을 잘 알아보는 능력이죠.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하나 있습니다.
‘서초동 워런버핏’
이유는 간단합니다.
- 서초동에 살고,
- 투자를 잘해서.
투자, 잘하면 얼마나 잘하는데?
‘투자’를 시작한건 2015년, 시드 3500만원으로 시작해서
7년이 지난 현재, 투자금을 20배 이상! 성장시켰습니다.
올해 초, 어렵다는 ‘선물 트레이딩’에도 도전 해보았는데요.
미국 월가 트레이딩 프로그램 기업에서 주최한 투자 대회에서
1, 2차 대회 모두 우승했습니다.
이렇게 7년의 투자 경험을 통해, 이제는 전문적인 투자자가 되고 싶었고,
증권사 3곳에도 합격하여 펀드 매니저 커리어를 시작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갑작스럽게 생각을 바꿔 증권사가 아닌,
‘라이너’라는 스타트업에 입사하게 되었는데요!
단순히 ‘돈을 투자’하는 것이 아닌,
라이너에 ‘제 인생을 투자’ 해보고 싶어졌기 때문이었죠.
그 이유는 라이너가 제 투자 철학에 100% 일치하는 기업이었기 때문입니다.
스타트업 ‘라이너’에 내 인생을 투자하는 3가지 이유
저는 투자할 때, 위대한 기업인지 알아보기 위해
반드시 살펴보는 3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사업을 하고
- 장기 전망이 밝으며,
- 정직하고 유능한 사람들이 경영하는 기업.
정말 겨우 이 3가지면 되냐고요?
네, 부자되기 생각보다 쉽습니다.
저의 투자 원칙 3가지, ‘라이너’를 통해 하나씩 살펴봅시다.
1.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사업을 하는 기업
“유전자를 기반으로 한 분자진단 기기와 DNA를 빠르게 추출하는 자동화 핵산 추출 장비 회사”
제가 절대 투자하지 않는 회사입니다.
위에 회사처럼 ‘뭔가 있어보이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사업’을 하는 회사는 피해야 합니다.
대신에, 저는 ‘초등학생 사촌 동생에게 설명해줬을때, 한번에 알아듣는 회사’에만 투자하는데요.
라이너에 제 인생을 투자한 첫번째 이유는
사업 아이템이 심플하면서도 매우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 ‘라이너’는 인터넷 형광펜 서비스이고,
- 책에 형광펜 치는 경험을 온라인으로 옮긴 것인데,
- 더 대박인 것은, ‘사용자들이 직접 하이라이트한 데이터’가
회사에 쌓이고 있다는 점이죠.
2. 장기 전망이 밝은 기업
“회사가 10년, 50년 지나도 모두가 갖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을 만드는 지가 중요하다.”
-워런버핏
아무리 심플하고 강력한 사업 모델을 가졌다고 해도,
한순간 반짝할 기업에는 투자하면 안됩니다.
오랜 기간동안 사람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며
기업 가치가 성장할 회사에 투자해야 하죠.
그렇다면, 장기 전망이 밝은 기업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느낌적인 느낌? 잘될거라는 믿음?
아닙니다.
장미빛처럼 보이는 기업 미래도
숫자와 데이터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허황된 신기루일 뿐 입니다.
버핏이 코카콜라에 투자한 이유도 단순히
‘코카콜라는 맛있으니까 미래에도 잘 팔릴거야’가 아닌,
‘코카콜라는 시장 점유율 20%를 장악, 병당 가격을 1센트만 올려도 2조를 추가로 벌 수 있다.’ 였죠.
저에게 라이너의 장기 전망이 밝다는 확신을 갖게 해준 숫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300만 유저가 사용하는 글로벌 1위 하이라이트 서비스
- 90%가 해외 유저인 한국에서 찾기 힘든 진정한 글로벌 서비스
- 매일 수만개씩 누적되는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이라이트 데이터’
3. 뛰어난 경영진이 운영하는 기업
결국엔 회사는 사람이 운영하기에,
경영진의 도덕성과 능력은 투자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나 스타트업은 중요한 판단을 내릴 경영진의 중요성이 더욱 큽니다.
그동안 제가 투자를 위해 알아봤던 스타트업의 대표들은
앞뒤가 다른 경우가 많았습니다.
무슨 말이냐?
많은 스타트업 대표들이 앞에서는
‘돈은 중요하지 않고, 회사의 성장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회사의 성장은 뒷전이고, 돈만 쫓기 급급한 모습을 보였죠.
저는 2015년부터 라이너의 경영진과도 연이 닿아 알고 지냈습니다.
김진우, 우찬민 라이너 공동 창업자들인데요. 이 둘은 달랐습니다.
라이너에 제 인생을 투자한 세번째 이유이자
가장 큰 이유는 “두 경영진의 뛰어남” 입니다.
- CEO 김진우는 ‘스티브 잡스 순한맛’ 버전입니다.
잡스같은 천재성 + 진정성이 있는 리더입니다. - COO 우찬민은 제가 아는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입니다.
일당백의 완벽한 스타트업형 인재죠. - 무엇보다 이 두 라이너 경영진은 정말 서비스 성장에 목숨을 걸었고,
실제로 성장 시켜왔습니다.
지금까지 라이너에 제 인생을 투자하는 3가지 이유를 살펴보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올인, 가능하신가요?
세상 사람들이 아직 그 진정한 가치를 잘 모르는 기업, 라이너
2021년 현재, 구글이 좋은 기업인지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2004년도에 구글을 보고, 현재의 구글을 상상할 수 있던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저에게는 라이너가 2004년도의 구글처럼 느껴집니다.
인생을 바꿀 위대한 투자라는 것은, 남들과 똑같이 생각해서는 이룰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아직 보지 못한, 그 기업의 진정한 미래 가치를 먼저 알아봐야 가능한 것이죠.
사람보는 눈, 기업보는 눈을 타고난 서초동 워런버핏이 인생 올인을 하게 된 스타트업.
뛰어난 경영진이 뛰어난 서비스를 운영하는 라이너와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라이너에서 일하고 있는 서초동 워런버핏, 저에게 언제든 연락주세요.
이메일: [email protected]